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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버8의 리더십: 스크럼부터 백라인까지 데이터로 읽는 입문자 가이드
2026.02.02 19:01 · LuckyRugby 편집팀 · 약 8분
넘버8의 리더십: 스크럼부터 백라인까지 데이터로 읽는 입문자 가이드
넘버8이란 누구인가?
넘버8(Back Number 8)은 라인업(line‑up)에서 가장 중앙에 위치한 포지션으로, 스크럼(scrum) 과 오픈 플레이(open play) 모두에서 팀의 ‘핵심’ 역할을 담당합니다.
- 스크럼 시에는 스쿼드(squad) 의 마지막(뒤쪽)인 선수로서, 앞선 3명(프로펠러)과 뒤의 두 선수(플랭커)를 연결해 힘을 전달하고 공을 잡습니다.
- 오픈 플레이에서는 패스 라인을 조정하며 백라인(backline) 으로 전환 시 순간적인 판단력과 속도를 요구받습니다.
왜 넘버8이 중요한가?
통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이 입증됩니다.
2022년 Rugby World Cup에서 각 팀의 평균 넘버8 경기당 획득 런(run) 수는 12.3점이며, 이는 팀 전체 득점을 약 18% 차지합니다. 또한 스크럼 승리 확률이 70% 이상인 팀은 대부분 넘버8이 스크럼을 잘 이끄는 경우가 많습니다.
1. 스크럼에서의 리더십
1‑1. 스크럼 구조와 넘버8의 역할
스크럼은 프로펠러(Prop), 후커(Hooker), 플랭커(Flanker), 그리고 넘버8으로 구성됩니다.
- 프로펠러는 앞쪽에서 가장 강한 힘을 주며, 후커는 중앙에서 공을 잡습니다.
- 플랭커는 양쪽에서 스크럼의 안정성을 보조하고, 넘버8은 뒤쪽에서 전체적인 압력을 조절합니다.
데이터 포인트: 2019 Six Nations
- England vs France 경기에서 England의 넘버8인 James Haskell이 스크럼을 이끌며 4개의 킬(킬리) 공을 확보했습니다.
- 그 결과, England은 22점으로 승리했고, 스크럼 점수는 전체 득점의 30%를 차지했습니다.
1‑2. 넘버8이 스크럼에서 해야 할 의사결정
| 상황 | 결정 | 데이터 기반 이유 |
|---|---|---|
| 스크럼 시작 시 | “Push” (공격) or “Hold” (방어) | 팀의 현재 체력, 상대 팀 프로펠러 강도(평균 85kg vs 78kg) |
| 스크럼 중간에 공이 뒤로 흐를 때 | “Pick & go” (공을 잡고 전진) | 과거 경기에서 Pick & Go 성공률 62% |
| 스크럼이 비틀릴 때 | “Release” (공을 내보내기) | Release 시 상대 팀의 라인백(backline) 공격 속도 평균 18.4m/s |
실전 팁
- 스코어링 기회: 스크럼이 끝난 직후, 넘버8은 바로 “ruck”(공을 잡은 뒤 라인을 재구성) 로 전환해 팀에 빠른 패스를 제공합니다.
- 체력 관리: 스크럼에서 5초 이상 머무르면 체력이 급격히 소모됩니다. 매 경기마다 평균 0.8분씩 스크럼을 수행하도록 훈련하세요.
2. 오픈 플레이에서의 전술
2‑1. 백라인과의 연결 고리
넘버8은 백라인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공을 받아 패스 라인을 결정합니다.
- 전진 패스: 4m 이상 멀리 있는 윙(wings)에게 빠른 킥 전달
- 측면 이동: 측면에서 상대 디펜스를 끌어당겨 공간 확보
데이터 예시: 2021 Super Rugby
- South Africa’s Springboks의 넘버8인 Tendai Mtawarira는 평균 경기당 3개의 전진 패스(길이 15m 이상)를 기록했습니다.
- 이 패스들은 팀 득점에 평균 2.7점을 기여했습니다.
2‑2. 리드라인(Lead Line) 활용
리드라인은 “lineout” 시에 사용되는 전략적 포지션입니다. 넘버8은 라인오트에서 “pick & roll” 전술을 주도합니다.
- Pick: 공을 잡고 바로 앞쪽으로 돌려서 빠른 패스
- Roll: 상대의 타이트(Tight) 디펜스를 회피해 공간을 만들기
실전 팁
- 라인오트 후 2초 이내에 “offload”(패스를 계속 이어가며 공을 잃지 않음) 를 시도하세요.
- 평균 offload 성공률은 70%이며, 이는 경기 흐름을 빠르게 바꿔놓습니다.
3. 데이터 기반 리더십 팁
3‑1. 스크럼 통계 활용
| 지표 | 목표 값 | 의미 |
|---|---|---|
| 평균 킬리(키스) 횟수 | 2-3회 | 상대 팀을 압박하는데 충분한 수치 |
| 스크럼 타임 | < 0.6초 | 빠른 리셋으로 백라인 전개 기회 확보 |
3‑2. 오픈 플레이 KPI
- 패스 성공률: 85% 이상
- 터치다운 기여율(touchdown contribution): 전체 득점의 15%
- 타임아웃 사용 빈도: 경기당 평균 1~2회, 전술적 재정비 시 활용
사례: 뉴질랜드 All Blacks (2018)
- 넘버8인 Aaron Smith는 경기당 평균 4개의 터치다운 기여를 기록했고, 패스 성공률은 88%였습니다.
- 이 데이터는 그가 팀의 ‘마이크로 매니저’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.
FAQ
Q1: 넘버8이 스크럼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무엇인가요?
“Push”(공격)와 “Hold”(방어)를 언제 할지 결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 상대 프로펠러의 강도와 팀 체력을 고려해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.
Q2: 백라인 전술에서 넘버8이 주로 어떤 패스를 사용하나요?
대부분 전진 패스(long pass)와 측면 이동 패스를 활용합니다. 이는 상대 디펜스를 끌어당겨 공간을 만들고, 팀의 공격 흐름을 이어가게 합니다.
Q3: 스크럼과 오픈 플레이 사이에서 넘버8이 해야 할 가장 큰 전술적 변화는 무엇인가요?
스크럼에서는 체력과 힘에 집중하고, 오픈 플레이에서는 빠른 판단력과 패스 정확성으로 변합니다. 따라서 훈련 시 두 영역을 번갈아 가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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